에너지바우처 콜센터 이달부터 본격 운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전화상담실(이하 콜센터, 1600-319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 수행하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는 수급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도 자체에 대한 개선이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창구 기능도 수행한다.

또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이날 '충청권 에너지바우처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 및 교육'을 열고, 전국 11개 권역에서 4000여명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전반적인 설명에서부터 현장에서 신청접수와 결정·통지를 위한 시스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급 대상자의 편의와 지자체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을 앞두고 한달 일찍 콜센터를 운영해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수급자의 의문사항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사업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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