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 패밀리’ 정웅인 “40대의 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가 있길 바랐다”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달콤 살벌 패밀리’ 정웅인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40대 이야기를 보여주는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박원국) 제작발표회에는 강대선PD를 비롯해 배우 정준호, 문정희, 문정희, 유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웅인은 “과거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배우(여성)의 이야기가 없다”며 입을 뗐다. 이어 “과거에는 어느 정도 40대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사라졌다”며 “드라마를 선태할 때 ‘40대의 이야기를 보여주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이 드라마가 잘 되면 앞으로도 40대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 24%가 넘으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배우 정웅인이 맡은 백기범 역은 1인자를 꿈꾸는 2인자로 백만호 회장((김응수 분)의 외동아들이다. 기범은 헤어졌던 아내 도경(유선 분) 10년 만에 다시 딸 현지(민아 분)를 데리고 돌아오며 두 여자에게 인정 받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조폭과 가장,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 코미디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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