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연기금의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은 23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연기금은 이날 하루 무려 197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연기금의 이날 순매수액은 9월22일(2239억원) 이후 석 달 만에 최대 규모다.
연기금은 지난 1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 모두 51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각각 1835억원어치, 12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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