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단절지점 횡단보도 설치 확대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차량위주의 교통정책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권 이면도로 및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보도와 보도사이 보행단절 지점에 70~80여개의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횡단보도 설치확대[1]

구 담당자는 “횡단보도 설치로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초등학교 주변에서 매주 목요일 교통캠페인 전개를 통해 ‘승용차요일제 적극 참여’, ‘우측보행 실시’, 정지선 지키기 등 선진교통문화 실천운동과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예방활동을 병행해 왔으며, 통학 안전보행을 위한 시설개선에 관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며, 학교 근처 대로간 도로상태 및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를 통해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눈에 띄게 변화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