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 연인 김용준, 학창시절 독특한 이별담 재조명…"겨드랑이 털 때문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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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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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열애 김용준[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황정음의 결혼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그의 전 연인 김용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김용준의 과거 일화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김용준은 "고등학생 때 연애를 했는데 겨드랑이 털 때문에 헤어졌다"며 이별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은 "겨드랑이가 보이는 하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사이로 스컹크 한 마리가 보였다. 상대방이 상처 받을 것 같아 말 없이 헤어졌다. 겨드랑이 털만 정리했어도 잘 만났을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준은 현재 배우 박혜원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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