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악플 때문에 상처 받아…대인기피증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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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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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치즈인더트랩[사진=서강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서강준이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열연 중인 가운데, 과거 그가 악플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서강준은 "나는 악플을 하나하나 다 읽는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있더라. 연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강준은 "드라마 '화정'을 할 때 초반부 연기에 대한 질타가 많았다. 연기가 내 꿈이고 목표인데, 연기에 대한 악플을 받았을 때 상처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준은 "너무 위축되고 대인기피증처럼 차에서 내리기 무서웠다. 사람들이 날 비난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로 박해진·김고은이 주연을 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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