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산타원정대, 어린이 800명에 따뜻한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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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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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일간의 캠페인 통해 후원금 7천6백만 원 모금, 어린이 800명과 그룹홈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해 인천에서 전개됐던 산타원정대 캠페인이 소외계층 어린이 800명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결실을 맺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결연기관)과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말까지 38일 간 전개한 산타원정대 캠페인 결과 총 7600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모금된 후원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800명에게 선물 전달, 공연 관람, 식사 등을 제공하고, 그룹홈 2개소에 1천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하는데 쓰여졌다.

산타원정대는 첫 번째 산타가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산타가 각각 또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산타 추천 릴레이 행사다.

유정복 시장이 첫 번째 산타로 참여했으며, 추천을 받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등을 포함해 행사기간 동안 모두 500여 명의 시민들이 산타원정대에 동참했다.

인천지역 산타원정대[1]



인천시는 올해는 10월부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추진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정기 후원자를 더욱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뜻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 진행된 캠페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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