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 유소아 중이염약 '목사멘틴네오' 출시

JW중외신약 영·유아 중이염 치료제 ‘목사멘틴네오 시럽’ [사진=JW중외신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JW중외신약은 유·소아 중이염 치료제 '목사멘틴네오 시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목사멘틴네오는 항생제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 '클라블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 강한 항균 작용으로 급성 중이염의 주된 감염균주를 90% 이상 제거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비율은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가 진료지침으로 권고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대부분 4:1 또는 7:1로 혼합된 제품과 함께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로 처방해왔다.

이 제품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후 구입할 수 있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목사멘틴네오는 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런 장점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