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성공적인 영농정착 위한 귀농 연수생 및 선도농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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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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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5.~2.19. 연수생(귀농․귀촌인) 및 선도농가(신지식농업인․농업경영인 등) 모집해 현장실습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에 참가할 귀농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체험) 등을 통해 영농에 안정적인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농업·농촌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대상자는 수도, 특작, 원예, 축산 등의 분야에 5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해당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귀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다.
농업인력 기반확충을 위해 만 40세 이하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된 연수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선도농가 신청자격은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농업경영인, 우수농업법인, 성공귀농인 등 실습장 지정기준을 갖춘 농업인이다. 귀농 연수생에게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선도농가는 연수기간 동안 소정의 멘토수당을 지원받는다.

연수대상자 및 선도농가 참가를 희망하는 귀농인 또는 농업인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15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인력개발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연수대상자와 선도농가는 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910~1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 예정인이 선도농가에서 주요 작목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자가영농에 적용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선도농가에게는 농산업분야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켜 지역농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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