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홀몸어르신 감성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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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3월부터 ‘홀몸어르신 3세대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정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홀몸어르신 3세대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인 2세대(딸), 3세대(손주)를 가족으로 연결하고 감성오락 요법인 악기연주, 마술 등을 통해 세대 간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감성오락 요법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과 감각을 통한 느낌, 정서, 인지를 자극해 부족한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전용한 오정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이 딸과 손주가 돼 함께 행복을 만드는 활동”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우울예방, 인지기능 향상, 소외감 해소 등 노년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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