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박영순 전 경기 구리시장의 부인 김점숙(65·사진)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구리시 돌다리사거리 명동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
김 예비후보는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구리시장 보궐선거 국민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타 예비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박 전 시장을 추진해 온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을 착공시키고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2년 잔여 임기동안 반드시 착공시키고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5년간 교직에 몸 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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