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은 오는 9일 오후 12시 화도읍 천마산 관리사무소 위 산신제단에서 '제19회 천마산 산신제'를 봉행한다.
산신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인 '중삼일(重三日)'에 열린다.
산신령에게 제물을 바치고 제를 올림으로서 시 번영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이날 산신제는 삼봉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된다.
초헌관 이석우 남양주시장, 아헌관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종헌관 이보긍 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축시낭독과 시민들의 소원을 염원하는 소지(燒紙) 태우기, 음복행사로 마무리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마을주민의 화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남양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동체의식임과 동시에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하는데 또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문의 남양주문화원(☎031-592-0667) 또는 남양주시 문화관광과(☎031-590-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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