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

  • 일본 골든위크·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중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는 일본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 29~5. 8)와 중국 노동절 연휴(4. 30~5. 3)를 맞아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표어로 K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관광공사는 주요 관광지 주변에 환영현수막을 설치하고, 4~5월중 문화관광해설사 340명과 관광안내소, 외식‧숙박업 종사자 3400명을 대상으로 K스마일 교육을 실시한다.

K스마일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도는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와 K트래블버스, 코리아 고토치(현지) 셔틀 등 외국인을 위한 교통편과 외국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호텔, 유원지 등 관광 업계도 봄철 여행시즌을 맞아 자체공연,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 30)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북의 멋과 맛을 알릴 계획이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까운 이웃나라에서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고 있다”며 “민관협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오고 싶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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