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흘만에 하락 ..달러화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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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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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나흘만에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9센트(1.10%) 내린 배럴당 46.21달러로 마감됐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3.5%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6센트(0.54%) 내린 배럴당 47.8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정유회사 엑손모빌이 송유관 손상에 따른 나이지리아 산 원유의 공급중단을 발표하면서 유가는 개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 상부무 4월 소매판매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인 1.3% 증가 했다는 소식에 달러가 가에를 보이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4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회원국들의 하루 평균 산유량은 전달보다 하루 18만8천 배럴 증가한 3천244만 배럴 집계돼 세계적인 공급 과잉을 재확인시켰다

금값은 개장 초반 상승하다가 달러화 강세로 상승폭이 줄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50달러(0.10%) 오른 온스당 온스당 1,272.7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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