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관내에는 송도국제도시 매립단지와 구)송도유원지 내 중고차 수출단지 등 야외 개발지역이 산재하고 있어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화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5월 30일에도 동호회 야구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인접 안전펜스로 불티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진압이 이뤄졌지만, 현장 도착이 조금만 늦었더라도 인근 창고로 연소가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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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쓰레기 소각 안전주의보 발령’[1]
이에 공단소방서는 관내 야외 작업장에 방문하여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쓰레기 소각 및 각종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한 요즘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항시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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