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0원 하락 마감… 미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상승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3.6원으로 전일 대비 3.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187원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 한때 1189.5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오후 들어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나오고,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외환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고용지표에 따라 FOMC까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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