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우타르프라데시州 마투라의 한 공원에서 2일 밤(현지시간) 경찰이 신도들을 강제로 해산하는 과정에서 소총과 화염병 등으로 무장한 일부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경찰관 2명을 포함 23명이 사망했다고 AFP는 현지 고위 경찰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80명의 부상자중에는 30명의 경찰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총상을 입어 중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1,000여명의 신도들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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