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폭염대비 집중건강관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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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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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보건소가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6월 폭염에 대비,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만성질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시는 방문건강관리센터에 등록된 996명의 독거노인 및 3277가구의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인력 뿐 아니라 보건소 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주기적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과 관내 110여개의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여 이용독려 등 폭염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취약가구나 시설의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의뢰하고, 폭염에 대비 홍보물품 쿨타월 600개를 보급하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65세 이상의 노인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물을 자주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이용과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경우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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