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20대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들 중 한명이 2007년에도 20세 여성을 성폭행한 것이 드러났다.[사진 출처: '채널A' 동영상 캡처]
8일 ‘채널A'에 따르면 신안군 20대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들 중 한명인 김씨(39)씨는 지난 2007년 1월 27일 오후 10시쯤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도 20살 여성을 성폭행했다.
당시 신안군 20대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김 씨는 원룸의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열고 나온 여성을 주먹으로 때려 제압했다. 심지어 범행 뒤 무서워서 눈을 감고 있는 피해 여성을 앞에 두고 지인과 느긋하게 통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연고가 없는 대전에 수개월 동안 머물렀다. 이 20세 성폭행 피해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