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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블루베리[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소나무 배지를 이용해 생산한 청양 칠갑산 블루베리가 수확기를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칠갑산 블루베리는 소나무 자생지에서 채취한 솔잎부엽토와 소나무를 가공한 바크, 우드칩을 주원료로 사용해 배지의 물리성과 pH를 조절한 토양에서 생산해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친환경 기술을 실천해 청양의 재배농가 중 70%인 66농가가 무농약·GAP 인증을 받았다. 연간 생산량은 240여t.
최근에는 항산화, 항노화 및 눈 건강과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웰빙푸드로 대중화되면서 수요가 늘어 1㎏에 평균 2만5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청양블루베리연구회는 오는 25일부터 7월말까지 10여개 회원농장에 팜파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확, 와인만들기, 묘목 분갈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추고 가족단위 체험객 신청을 받고 있다.
연락처는 청양블루베리 연구회(010-5094-3631)나 솔잎블루베리 연구회(010-543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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