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회상들녘에 논그림 ‘상주시 홍보캐릭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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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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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 그림들판조성시범 유색벼 논그림 조성

논그림[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올해 벼농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동면 회상들녘에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연출해 경천대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흑색·황색·붉은색 벼를 활용해 꾸민 이 논 그림은 낙동강이 회돌아 나가는 중동 회상들녘 1ha규모의 논에 연출했다. 도안과 밑그림을 완성한 뒤 GPS를 활용해 손 모내기를 하는 등 고(高)난이도의 작업을 거쳐 다채로운 그림과 글씨를 그려 넣었다. 

상주는 지난해에도 사벌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에 논그림을 그려서 홍보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한 캐릭터 ‘꼬까미와 호’를 표현함과 동시에 ‘2016년 상주 이야기축제’를 홍보글씨로 그려 넣어 홍보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 논그림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는 ‘경천대 관광지 전망대’로 꼽히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에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논그림과 글씨로 시를 홍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많은 관광객들이 상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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