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 이틀 앞두고 원·달러 환율 4.2원 하락 마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를 이틀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56.6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4.2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달러당 1160.5원에 장을 시작했다.

브렉시트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개장 직후 달러당 1150원대로 떨어졌지만 오전 중 달러화 매수 물량이 몰리며 1160원대로 반등하기도 했다.

이후 역송금 수요가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하며 1150원대로 장이 끝났다.

또 이날 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상원 의회 증언이 예정돼 있어 지나친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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