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음도는 서도면에서 가장 큰 섬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볼음도의 관문인 포구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해안도로를 따라 왕벚나무 147주를 식재하여 여름철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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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음도 선착장길에 조성한 왕벚나무 가로수길[1]
서도면 탄생 이래 처음으로 조성되는 가로수길에 주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강화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길상면 초지리 섬암교 1km에 왕벚나무 100주와 개나리 7,200주, 금계국 2,000주를 식재하였고, 하점면 창후리 입구~망월리 입구 사거리 구간에는 이팝나무 150주와 산철쭉 5,000주로 거리를 새 단장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면적의 43%가 청정 자연숲으로 이루어진 귀중한 산림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변 등에 체계적인 각종 가로수 식재 및 사후 관리를 추진해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생태도시 강화군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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