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점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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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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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점심은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수정)와 아시아인권문화연대(대표 이란주)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갈비찜 전문점 산해연(대표 이종학)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찜과 여러 해물찜 요리 등 다채롭고 푸짐한 여름 보양식을 준비했다.

이종학 산해연 대표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고 이렇게 작은 나눔으로 많은 아이들이 함께 기뻐하는 것이 곧 행복”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주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주신 이종학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학 산해연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독거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심)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독거노인 20~30여명을 초대해 생신잔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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