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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준, 심은경, 류승룡, 연상호 감독이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서울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애니메이션 ‘서울역’(감독 연상호·제작 스튜디오 다다쇼·공동제작 화인컷·공동제공 화인컷 명필름·제공 배급 NEW)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서울역’은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으로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재난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딸과 남자친구,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은 “‘서울역’을 만들 때 하나의 콘셉트가 있었다.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익숙하게 벌어지는 자잘 자잘한 뉴스의 총합 같은 작품이 되길 바랐다. 좀비라는 장르와 일관성 있는 스토리로 연기하되 수많은 이야기가 서울이라는 공간의 토막 뉴스 같이 느껴지길 바랐다”는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류승룡, 이준, 심은경이 목소리 연기를 한 ‘서울역’은 8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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