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공 위한 전기사용량 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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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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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지역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전기사용량 전체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전기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산정을 위해 올 상반기 전기사용량 총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마다 두 번(상·하반기) 지급되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 평가 2년 전 평균 사용량과 해당평가분기 전기사용을 비교 평가해 인센티브 지급 대상과 금액을 산정하게 된다.

이번에 조사하게 될 탄소포인트제 가입대상은 5만9182세대(단독주택 4만5882, 공동주택 1만3300)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10월말까지 전기사용량 조사를 완료하고,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면 계좌·주소지 확인 등을 거쳐 12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또한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한 ‘탄소포인트제 단지별 가입제도’(5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 단지 전체 전기절약율, 세대가입율 등을 3단계에 거쳐 평가해 50~1000만원까지 인센티브 지급)를 적극 홍보해 아파트 단지의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사용량을 평가, 전력감축 2만9712세대 중 기준량 대비 5%이상 감축세대 2만1585세대에 대해 인센티브 1억84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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