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밀레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무봉제 공법을 적용한 ‘쿤드 재킷’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쿤드 재킷'은 점착성이 있는 특수 필름에 열과 압력을 가해 원단을 접합시키는 '핫멜팅' 공법을 사용, 봉제선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단으로는 기능성 소재 ‘드라이 에지’를 적용했다. 이는 외부의 습기와 빗방울을 막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다.
여기에 습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심 테이프(Seam Tape)’로 솔기와 바늘구멍을 완벽히 밀봉하는 '심 실링(Seam Sealing)' 처리도 거쳤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상무는 “밀레만의 자체 개발 소재와 신개념 봉제법과 재단 기술로 완성해낸 쿤드 재킷으로 가을 산행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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