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사업 '활력' '이야기' 중심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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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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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활력과 조직개편으로 시민행복마을 업그레이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마을사업을 ‘활력’과 ‘이야기’중심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마을사업은 자문·컨설팅·리더양성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앞으로는 주민참여 극대화와 시민불편 해소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로 사업기조를 전환한다.

‘마을활력’중심으로는 △사례중심의 마을아카데미 확대 운영 △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맞춤형 소통마을 만들기 △마을사업 완료지구의 실태조사 후 시설물 활성화방안 강구로 지속가능한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야기’중심으로는 정착주민지원담당이 새로 신설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정착주민이 함께하는 협치지원 프로그램 개발(문화예술, 축제, 네트워크공간) 및 정착주민 협의회 활성화로 분야별 재능 있는 주민 및 이주민을 활용하여 마을공간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점차 사업규모를 키워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 복원을 위해 기업과 산학협력기관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마을활력과의 조직개편으로 사람중심의 행복한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마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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