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년 만에 세 번째 총선 피하나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페드로 산체스 사회당 대표가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대행의 연임에 반대하며 1일(현지시간) 사임했다.

두 차례 총선거에도 정부 구성에 실패한 산체스 대표의 사임으로 1년에 세 번 총선을 치르는 최악의 사태는 어것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제2 정당인 중도 좌파 사회당의 산체스 대표는 라호이 총리대행의 보수 정부 출범 지지 여부를 둘러싼 당 내분 끝에 사임했다.

스페인은 연립 정부 구성 실패 이후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넘게 무정부 상태를 지속 중이다.

라호이 총리대행은 국민당 정부를 출범시키고자 지난달 초 의회의 총리 신임투표를 받았으나 의석 부족으로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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