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14차 이사회, 만장일치로 신임 사무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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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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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워드 뱀지교수 선출(호주), GGGI(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역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은 13일 제14차 이사회에서 4년 임기의 GCF 제2대 사무총장으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호주 국립대 기후변화연구소 겸임교수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하워드 뱀지 GCF 사무총장은 2013년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GGGI(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하워드 뱀지 (Howard Bamsey)[1]


또한, 2006~2007년까지 UN 기후 변화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공동의장을 지낸 바 있다.

2008~2010년에는 호주의 기후변화 특사,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 자문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GCF 사무국은 지난 8월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 사임 이후 현재까지 GCF 행․재정국장인 하비에르 만자나레스의 업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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