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린다 카터[사진=‘원더우먼’ TV시리즈 스틸컷]
美 기크닷컴 등 외신은 여성 슈퍼히어로 만화 캐릭터인 '원더 우먼'이 공식적으로 UN으로부터 여성권익을 위한 명예대사 선서를 하게됐다고 13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오는 21일 '원더우먼 데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또 캐릭터의 75주년을 맞아 원더우먼의 대사 취임을 축하하는 기념식에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원더우먼 출판사인 DC 코믹스의 다이안 넬슨 대표, 그리고 깜짝 손님도 참석할 예정.
매체는 깜짝 특별손님이 지난 1975년에서 1979년까지 TV에서 원더우먼을 맡아 전성기를 이끈 린다 카터일 것이라고 점찍었다.
UN은 이날 원더우먼의 모습을 담은 기념우표 4종도 공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