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정규직 500명 이상 추가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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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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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장기화 대비 운행계획안 21일 발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철도노조 파업이 4주차로 접어드는 등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규직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정규직 근로자 채용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채용 인원은 규모는 최소 5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철도 근로자가 1100여명 부족한 상황에서 안전운행에 대한 국민 우려 등을 고려해 정규직 채용 시기를 앞당긴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앞서 코레일은 올 상반기에도 이미 500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기관 정기 정원 심사에 포함된 것으로, 파업 주동자 등 징계에 따른 인원 감축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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