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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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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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이통3사, MOU 체결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이동통신 통화품질이 불량했던 터널구간과 휴게소 등 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 사라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성남 소재 교통 센터에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U+)와 '고속도로 이동통신설비 설치 및 이용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는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에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을 신속히 설치해 도로 개통과 동시에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자가통신망 여유채널을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무료 와이파이(ex-WiFi)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로공사와 통신사가 소유한 시설물의 상호 제공 및 이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 해소됨은 물론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통화서비스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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