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김경문 감독 “간절하다. 2등 타이틀 벗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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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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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NC 김경문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잠실)=4번째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KBO는 28일 잠실구장에서 201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 김재호, 유희관 NC 김경문 감독 이호준 박석민이 참가했다.

NC와 두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2016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한국시리즈에 세 차례 진출했지만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김경문 감독은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김경문 감독은 “2등을 하면 가슴이 아프더라. 이번에 2등의 타이틀을 벗겨 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NC의 초대 감독인 김경문 감독은 1군 진입 후 4년 만에 팀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다. 2015 시즌에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지만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했다.

김 감독은“8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왔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작년의 마지막 경기가 생각났다. 작년에 두산에 진 경험이 있다. 우리의 발톱이 좀 더 자랐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설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NC는 치열한 투수전 끝에 3승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는 점수가 나야 한다. 상대 선발이 강해 어려움이 있겠지만 타자들이 분발해서 상대 선발 투수들의 볼을 쳐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득점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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