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등 5명,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2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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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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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 2라운드가 혼전 속에 치러졌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를 포함한 5명이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안신애는 29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이승현(25·NH투자증권), 이민영(24·한화), 배선우(22·삼천리), 이정은(28·교촌F&B)이 10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민영과 배선우는 버디만 4개씩을 잡아내면서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이정은은 5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몰아치기를 보여줬다.

대상포인트 56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1·넵스)은 이날 1오버파 73타의 부진으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되면서 공동 4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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