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권 관광업계, 한국 관광상품 개발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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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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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및 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방문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인 63명으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 동안 우리나라를 찾아 글로컬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동계 올림픽을 테마로 서울, 평창, 부산, 통영, 거제를 답사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팸투어단은 첫 이틀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관광지를 둘러보고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 한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월정사 템플라이프를 체험하는 등 동계올림픽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기획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유럽 제 1의 아웃바운드 시장 독일에서는 연간 10만명을 웃도는 여행객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9월 현재 방한 독일 관광객은 메르스 사태 이전에 비해 10% 이상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 

김정아 공사 구미주팀장은 “독일어권 관광업계가 북핵실험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프랑크 푸르트 지사를 통한 팸투어 참가자 모집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상품을 개발해 한독 관광교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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