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수능대박기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상지대학교 교직원 30여명과 학생홍보대사 20여명은 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원주고등학교, 진광고등학교, 대성고등학교, 원주여자고등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 상지여자고등학교, 치악고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 등 원주권 7개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을 치루는 학생들에게 초콜렛과 손난로 등을 나눠주며 수능대박을 기원할 예정이다.
수험준비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수능대박’ 이벤트는 상지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상지대 한방병원에서 제조한 총명탕, 손난로, 초콜렛 등을 수험생들에 전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영통 상지대학교 입학홍보부장은 “그동안 수능준비로 긴장과 피로에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녹이고 좋은성적을 거두어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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