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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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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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전 ‘상주 햇곶감 대축전 페스티벌’ 개최

  • 12월에는 ‘외남고을 곶감 이야기 축제’ 열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상주곶감의 금년도 생산량을 1만1500여t으로 예상하고 있고, 개수로는 2억8750만여개로 국민 1인당 6개를 먹어야 하는 생산량이다.

이는 전국곶감 생산량의 60%가 넘는 것으로 3,051억원의 소득으로 상주 경제의 30% 차지하고, 연 60만명의 인력고용 창출과 600억원의 인건비, 700억원의 각종 자재비 등 시 경제는 물론 상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상주의 생명산업이다.

시는 상주곶감축제가 5년 동안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외남면 곶감공원일원 등 양 지역에서 비슷한 날짜에 장소를 달리해 개최함에 따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과 혼선이 있었다.

따라서 상주시 곶감유통센터에서 개최되던 곶감축제를 매년 상주의 고유명절인 설전 곶감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기에 ‘상주 햇 곶감 대축전 페스티벌(가칭)’로 곶감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작은포장 품평회, 수출 바이어 및 대량소비단체 만남의 장, 곶감 발전 세미나, 곶감노래자랑, 겨울스포츠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외남면 곶감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외남고을 곶감이야기 축제’는 곶감에 대한 역사와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행사를 함으로써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과 차별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에 대한 홍보방법을 새롭게 구축해 홍보의 극대화와 상주곶감이 곶감의 본향으로서 홍보와 판매․유통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곶감생산농가의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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