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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부산대 전호환 총장, 푸른개발·조경 이미혜 대표. [사진제공=부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지난 14일 오후 부산대 인문학 최고과정 수료생인 '푸른개발·조경'의 이미혜 대표(여·50)가 학생들의 저녁 식사 제공 등 학생 복지사업 지원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함께 인문학 최고과정 수강을 했던 박종호 센텀병원장님이 저녁식사 비용 5000만 원을 기탁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적은 금액이지만 저도 이 뜻깊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학교를 지원하거나 사회복지기관을 돕는 등 다양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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