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월화극 시청률 2위로 첫 출발…거침없이 망가진 고아라

[사진=KBS2 '화랑'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드라마 ‘화랑’이 월화극 시청률 2위로 시작을 알렸다.

12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1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전국기준 시청률 6.9%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지난 주 방송된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마지막 회인 4%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월화 드라마 2위에 해당된다.

이날 첫 방송된 드라마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회에서는 무명(박서준 분)과 막문(이광수 분)가 왕경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여주인공 아로 역의 고아라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아 끌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22.6%, MBC '불야성'은 3.8%로 나타났고, KBS1 '가요무대'는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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