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정종합관찰제 앱(APP)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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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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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기대 광명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부터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행정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즉시 해당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종합관찰제’의 모바일 앱(APP)을 시행한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사무실 밖에 있을 때 도로·교통·광고물·쓰레기 민원 등 행정의 전 분야에 대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사항이나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면 해당부서에 알려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스템은 공무원 전용 모바일 앱(APP)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한 즉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에 등록하면 업무용 행정 전산망과 연동돼 해당부서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무원들이 자신의 담당 업무가 아닌 분야까지 협업을 통해, 고충민원은 물론 불법·무질서 현장까지 신속하게 파악한 후 조치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질과 만족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좀 더 편리하게 현장의 문제점을 해당부서에 전달할 수 있고, 해당부서에서는 빠르게 현장을 파악해 처리할 수 있어 많은 공무원들이 행정종합관찰제 모바일 앱을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문제점을 해결해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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