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정비 전면 시행

  • 단계적으로 정비해 이용불편 해소

▲서울시는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중랑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정비한다.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설치 10년이 지난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올해 예산 15억원을 사용해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동북권과 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한강으로 가려면 반드시 중랑천을 거쳐야 한다"며 "이 때문에 이곳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시는 이에 따라 중랑천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별로 노후·파손 정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선정해 연차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자치구에서 자전거도로 5.3㎞, 산책로 1.0㎞를 정비했다.

올해는 이 지역에 걸친 5개 자치구에서 자전거도로 7.3㎞, 산책로 1.7㎞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홍수기 이후 침수로 파손된 도로를 추가 조사해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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