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분기 이후 수익 개선될 것"[HMC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HMC투자증권은 23일 CJ CGV가 기대에 못미친 1분기 실적을 냈지만 2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성진 연구원은 "1분기에 국내 부문이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해외 부문은 탄탄한 매출 증가에도 전반적인 이익 규모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CJ CGV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57.3% 감소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고 국내는 물론 중국과 터키 영화시장이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CJ CGV가 다음 달 9일 코스피200에 편입될 예정"이라며 "수급에도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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