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의 관복’ 주제로 강연회 개최

조선시대 말 왕들의 옷과 장신구등에 대한 복식(服飾)자료와 내용을 살펴볼수 있는 장(場)이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사)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회장 유홍숙)는 17일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생활문화센터에서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의 관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17일 강연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홍숙한복]


조선 초기 태조부터 말기 순종에 이르는 왕과 왕세자의 초상화는 48점이었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피해를 입어 현재 극히 일부만 남아있고, 유물일부는 훼손이 되어있다.

때문에 현존하는 어진(왕의 초상화)과 예진(왕세자의 초상화)은 매우 귀하다고 할 수 있다.현재 이 자료들을 토대로 조선의 왕과 왕세자의 관복차림새와 구성, 장신구 등을 연구하여 복식자료로 남겨져 있다.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사)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는 이날 강연을 통해 현존하는 어진 및 예진, 대한제국에서 고종황제와 황후들이 착용한 관복(12장복, 12등 적의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시대적 배경을 통해 관복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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