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사진=이로재 홈페이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민간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9명과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5기 위원장에는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지명됐다. 민간위원으로는 대학교수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 9명 등 건축·도시·조경·문화 등의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 결험이 풍부한 학계·업계 인사들이 위촉됐다.
국토부는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등 우리나라 국토 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과 건축 서비스 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소규모 건축 품질 향상 등 건축을 둘러싼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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