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3일 출시된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3일 대용량 잉크통을 탑재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삼성 잉크젯 복합기로는 처음으로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정품 잉크만 구입해 보충하는 방식의 프린터이다.
대용량 잉크통을 장착해 출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장당 출력 비용이 흑백은 약 1.8원, 3색 컬러가 약 1.3원이다.
투명한 소재의 대용량 잉크통은 잉크 잔량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본체에 노즐을 꽂아야만 잉크가 주입되는 ‘투명 잉크샘 방지 노즐’이 있어 충전 시 잉크가 흘러 내리지 않는다.
인쇄보존력도 뛰어나다. 일반용지 인쇄시 최대 25년, 사진용지는 최대 75년간 보존 가능해 장기 보관이 필요한 자료나 사진 출력에 유용하다.
일반 모델·무선 출력 모델 각 1종씩 총 2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일반 모델 21만 9000원, 무선 출력 모델 2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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