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멘 [사진=중앙심리부검센터 제공]
이번 공연은 이달 19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배포되며 총 50명의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접수는 자살 유족 전용 홈페이지인 ‘따뜻한 작별’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자살 유족과 전국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종사하는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가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리부검이란 자살 유족의 진술과 기록 검토를 통해 자살사망자의 심리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확인하고 자살의 구체적인 원인을 검증하는 체계적인 조사 방법을 말한다.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자살 유족이 심리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유족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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