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한화케미칼 "중국 보조금 축소는 무조건 악재 아냐"

한화케미칼은 8일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보조금 축소는 무조건 악재가 아니다"며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화큐셀의 입장에서는 경쟁력 없는 타 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보조금 정책이 전체 시장 감소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한화큐셀의 경우 지난해에도 견조한 설치 수요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또 "2018년 태양광 산업은 전반적으로 모듈 평균판매가격(ASP)이 일부 감소했으나 올해는 소폭 반등해 (일정)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당사는 고효율 고부가 가치 제품 믹스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공장에서 모노라인 전환, 듀오라인 전환이 예정에 있는 등 프리미엄 전략으로 가고 있어 올해는 태양광 사업쪽에서 (이익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한화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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