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태극기 다는 방법, 3·1절 광복절과 어떻게 다른가? "조기 게양해야"

6일 제62회 현충일을 앞두고 태극기 다는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공휴일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로 태극기를 조기로 단다.

조기게양법은 깃봉에 국기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다는 것이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된다.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과 국군의 날 등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단다.

또 집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혹은 왼쪽에 달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게양 위치를 조절해도 된다.

태극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다. 심한 눈과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으면 게양하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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