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민우, 노수산나 딸 다친 이유 밝혔다 "왜 거짓말 하시죠?"

[사진=MBC '검법남녀2' 방송화면 캡처 ]

'검법남녀2' 노민우가 노수산나 딸이 다친 이유를 알았다.

17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한수연(노수산나 분)이 의사 정철(노민우 분)에게 고마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딸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갔다. 응급실에서 장철이 환자를 보고 한수연은 기도 삽관을 하는 정철에게 "앞이빨 부러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수연의 호들갑에도 장철은 "골절없고 호흡 돌아왔습니다. 앞니 손상도 없고요”라고 말했고 한수연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수연의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운전기사가 왔고 그는 "승용차에 뺑소니를 당했는데 범인을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철은 "왜 거짓말 하시죠?"라며 "유치원 셔틀차량이 승합차 맞죠? 승합차에 치였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기사가 아니라고 말하자 장철은 승용차보다 승합차가 높다고 말했다.

장철은 운전기사와 동행한 형사에 "그 승합차 주차장에 있죠. 범퍼 충격 있는지 확인해보시죠”라고 했다. 이어 형사들이 차량을 확인하러 가자고 하자 운전기사는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거짓말 했습니다”라며 “후진하는데 애가 안보여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한수연은 "선생님 덕분에 진상 밝혀졌네요”라며 “선생님 전부 선생님 덕분이에요. 정말 감사해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